https://www.dragonvillage.net/tip/42091 이전편을 보고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최신판에서 다루지 않는 레이드는 아래 글에서 보시면 됩니다

(글자수제한때문에 분량을 줄여야해서 양해바랍니다)

https://www.dragonvillage.net/tip/41150 (기존 입문자가이드2편)

이 글은 보너스 드래곤 활용을 중점으로 다뤘습니다.

저번 편에서 말씀드린 대로 보너스 드래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패치가 됐습니다.

당연하게도 가장 이상적으로 보너스 드래곤을 활용하는 방법은 세 종류의 보너스 드래곤을 모두 제대로 키워서 쓰다가 보너스 드래곤이 교체되면 다시 또 키워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고일대로 고여버린 유저들 얘기고 뉴비들한테는 불가능에 가깝고 비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보너스 드래곤에게 자본을 최소한으로 투자하여 엄청난 이득을 볼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고요?

바로 보너스 드래곤을 1레벨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1레벨로 보너스 드래곤을 가져가 해당 1레벨 드래곤은 딜이 악하므로 빨리 죽게 하여 보너스만 주고 빠지는 용도로 사용할 겁니다.

따라서 보너스 드래곤은 레벨을 올릴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올리면 손해가 될 수 있습니다.

보너스 드래곤을 빠르게 죽이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레이드 드래곤이 단체 공격 고정패턴이 있는 경우에만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레이드에 사용하게 되면 딜이 매우 낮은 1레벨 보너스

드래곤이 계속 살아서 딜러의 공격기회를 뺏어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무지성으로 1렙짜리 보너스 드래곤을 들고가는 것이 아닌 전략적으로 이를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합이 있는 레이드들 위주로 공략해 볼 겁니다.

여기까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더라도 괜찮습니다. 이제부턴 실제 예시를 들어 설명드릴 테니까요.

벨레드 레이드(악몽)

약점: 여명속성, 방어형

* 파훼조합: 체방형 방어형 방어형

벨레드 레이드는 조합을 맞추는게 가장 중요시되는 레이드입니다.

무조합 3보너스보다 0보너스 조합 세팅이 더 좋을 정도죠.

그리고 설명하기 앞서 말씀드리지만 벨레드 레이드의 조합 특성상

체방형 또는 방어형을 탱커로 사용해야 활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탱커의 타입 여부에 따라 활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글 작성일 기준 픽업드래곤이 토트(방어형)이니 이를 기준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토트를 탱커로 쓴다고 가정하면 조합을 맞추기 위해선 체방형, 방어형 드래곤이 하나씩 필요합니다.

이때 우리는 보너스 드래곤 라인업을 확인해 두 타입 중 하나라도 존재하는지 확인해줘야 합니다.

(글 작성일 기준)보시면 체방형인 백룡이 존재합니다.

그럼 백룡을 깨워서 1레벨채로 조합에 넣고 방어형 딜러를 키우면 벨레드 레이드는 끝이군요!

그런데 아뿔싸, 성체까지는 중립용이라는 사실을 잊고 말았네요!

그럼 저 백룡을 결국 제대로 키워서 쓸 수밖에 없을까요?

아닙니다. 정말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드래곤을 캡슐 1레벨로 사용하는 겁니다. (등급 상관X)

캡슐부터는 드래곤의 타입이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겁니다.

또한 초월과 다르게 1레벨로 쓸 수 있다는 장점까지 존재하죠.

따라서 벨레드 레이드는 두 가지 경우로 나눠보자면

체방형인 보너스 드래곤이 존재하는 경우

해당 보너스 드래곤 캡슐(체방형), 방어형 탱커, 방어형 딜러 세팅

방어형인 보너스 드래곤이 존재하는 경우

해당 보너스 드래곤 캡슐(방어형), 체방형 탱커, 방어형 딜러 세팅

이런 식으로 유동적으로 상황에 따라 세팅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 두 가지를 다 대비하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세팅을 준비하라는 뜻입니다. 준비해 놓고 자신에게 맞는 보너스 드래곤 라인업이 올 때까지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후편을 2개로 나누겠습니다.

2편은 레이드 종류별 활용법입니다.

2편(링크 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