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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 2화, 달빛수정마을 (2)

12 엔젤즈
  • 조회수109
  • 작성일2025.01.21

《???  : (건물이 무너지고 불타는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여...긴...?"

???  : (???를 향해 달려오며)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라구!!! "


명한 : (거친 숨소리를 내며) "하아...하아... 이번엔.., 이 꿈이야..?"


거친 숨을 몰아쉬며 명한이 눈을 떴다. 요즘 밤마다 악몽에 시달려 명한의 잠자리는 편안하지 않았다.


명한 : (창 밖의 바다를 보며) "하아...여기 바다는 언제봐도 달빛처럼 빛나네..."


쾅쾅쾅!


영월 : (명한의 방문을 두드리며) "아직도 자는거야? 빠아알리이 나아와아아아!!! "


명한 : (몸을 긁으며) "모닝콜 성능 확실하네;; "


영월 : (명한의 손목을 잡으며) "빨리 따라와봐!"


명한은 영월에 이끌려 길드 건물에서 나왔다.


은현 : (명한과 영월을 향해 손을 흔들며) "여러분! 여기에요! "


영월 : (은현을 보며) "데리고 왔습니당~. "


은현 : (명한을 보며) "오늘 마을을 둘러보기로 하셨잖아요? (가방에서 망토를 꺼내며) 둘러보는 김에 달빛수정마을에서만 구할수 있는 은빛 달무늬 망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명한 : (잠시 눈길을 사로잡는 은빛 달무늬 망토를 보며) "..., 은현님? 은현님은 지금 제 차림새가 보이지 않나요? 이건 너무 눈에 띄는데요?"


영월 : (명한에게 망토를 씌우며) "맨날 검은색 옷만 입어서 내가 준비해달라고 했거든?! (망토를 입은 명한을 보며) ... , 뭐지..왜 별로지.."


은현 : (명한을 보고 고민하며) "스읍...이건 아니다. (망토를 영월에게 주며) 영월님만 입으세요. 저는 이만"


영월 : (망토를 받으며) "네~ , 길드장님! "


영월은 은현이 준 은빛 달무늬 망토를 두르고 마을 상점가를 향해 달려갔다. 오랜만에 하는 쇼핑?에 신나 보였다.


명한 : (영월의 옷을 잡아당기며) "너 나랑 같이 안다닐거지? "


영월 : (잠시 고민하며) "으음.., 응! 너랑 가면 재미없어! 마을 다 둘러보면 여기로 와! "


명한 : (고개를 끄덕이며) "오냐."


명한은 상점가로 달려가는 영월을 잠시 지켜보았다. 명한의 시야에 영월이 사라지자 명한은 상점가의 반대편으로 몸을 돌렸다.


명한 : (빠른 속도로 달리며) "나는 미리 봐둔게 있지 "


명한은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있었다. 잠시후, 명한은 멈췄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멈춘건 아니지만...


명한 : (???를 보며) "ㅈ저기 괜찮으세요?"


??? : ( 명한을 째려보며 ) "앞 안보고 다니세요? "


명한 : ( 당황하며 ) "어..그...죄..송합니다.."


명한은 가던 중에 골목에서 나온 여자와 부딪쳤다. 다행히 명한은 멀정하지만..  여자는 다리를 다친 것 같았다.


??? : (자신의 다리를 보며) "으...수정 대장간까지는 가야하는데..."


명한 : (???를 보며) "저...혹시 죄송해서 그런데요. 저도 수정 대장간에 가는데 도와드릴까요? "


??? : (명한을 위아래로 훑어보며) "뭐...네, 부축해주시ㅁ...꺄아악!!! "


명한 : (???를 공주님 안기 자세로 들며) "그럼 갑니다! 최고 속력으로! "


???: (명한의 어깨를 툭툭치며) "저...저기 너무.. .ㅃ..빨라요..! 조금만 천천히 가요오!! "


명한과 ???는 빠르게 수정 대장간에 도착했다. 


명한 : (대장간을 보며) "음? 오늘 문 닫았나? 왜 잠겨있지? (???를 보며) 대장간 잠긴것 같은데요? "


??? : (붉어진 얼굴에 손부채를 하며) "그..그야, 제가 수정 대장간의 대장장이거든요..."


명한 : (고개를 끄덕이며) "아, 그렇구나. (멀리서 오는 은현을 보며) 오, 은현님 "


은현 : (명한을 보며) "오, 또 보네요. (???를 보며) 연화님, 여기 수정들이요. (연화의 얼굴을 살피며) 아직도 아프세요? 아직 얼굴이 붉은데?"


연화 : (말을 더듬으며) "아..아니에요. 다 나았어요. (수정들을 챙기며) 그..금방 제련해서 드릴게요..!"


은현 : (밝게 웃으며) "네! (명한을 보며) 명한님은 왜 혼자 다니시나요? "


명한 : (제련된 아티팩트들을 보며) "제련 기술이 가장 뛰어난 달빛 수정 마을의 아티팩트를 구경할려고 왔습니다. "


은현 : (연화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잘 오셨습니다. 우리 마을의 자랑인 대장장이 연화님입니다. (연화와 명한을 번갈아 보며) 아, 서로 초면이시겠군요. 연화님? (명한을 가리키며) 이쪽은 명한님 입니다. "


연화 : (헛기침을 하며) "크흠...안녕하세요. 연화라고 합니다..."


명한 : (밝게 웃으며) "네, 안녕하세요. 명한입니다. 아까는 죄송했습니다. "


은현 : (잠시 생각하다가) "아! 연화님, 명한님은 SSS등급이십니다. 평소에 SSS등급의 아티팩트도 만들어 보고 싶다하지 않으셨나요? 마침 명한님은 아티팩트가 하나도 없으니 연화님이 만들어 드리는게 어떠실까요? "


연화 : (명한을 보고 눈을 반짝이며) "SSS등급 이세요? SSS등급 아티팩트를 만들어보는게 소원이였는데! SSS등급의 아티팩트는 만들 수 있어도 SSS등급 아니면 사용을 못하거든요! 그래서 못 만들고 있었는뎃!! "


은현 : (명한과 연화에게 인사하며) "저는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연화 : (은현의 인사를 무시하며 ) "명한님, 이쪽으로."


연화는 밝게 웃으면서 명한의 팔을 잡고 대장간 안으로 들어갔다.


연화 : (우왕좌왕하며) "어..그게..그러니깐...아! 명한님, 마음에 드시는 아티팩트 있으신가요? 반지, 목걸이, 귀걸이, 팔찌 등등 많아요!"


명한 : (아티팩트를 구경하며) "음...아무래도 전투할 때는 반지가 편할 것 같아요. "


연화 : (반지들을 보며주며) "여기중에 어떤 색상이 마음에 드시나요?"


명한 : (고민하며) "음...금색이요."


연화 : (듣자마자 작업대 앞으로 가며) "금색!금색!금색! 조금만 기다리세요! "


명한 : (머리를 긁적이며 혼잣말로) "스읍 많이 비슷한데..."


그 시각 영월,


영월 : (반짝이는 수정들로 만든 악세사리를 보며) "히익! 하늘색! 하늘색! 하늘색! "


상점 주인 : (영월을 보며) "못보던 아가씨네? 타지에서 왔수?"

※ 달빛 수정 마을에서 오랜 기간 지내신 어르신들은 방언처럼 문장 끝에 무조건  '수' 를 붙인다.



영월 : (고개를 끄덕이며) "네넨네네넨, 할아버지, 이거 얼마에요? "


상점 주인 : (영월이 손에 든것을 보며) "그냥 가져가수, 내 가게는 타지에서 오면 물건 공짜로 하나 줘수. 별로 비싸진 않수. "


영월 : (눈을 크게 뜨며) "할아버징! 감사합니당!! 다음엔 와서 꼭 살게요! "


상점 주인 : (나가는 영월을 보며) "그러수~."


다시 명한,


연화 : (금색 반지를 명한에게 주며) "여기있습니다! 어때요?"


명한 : (반지를 만지작 거리며) "으음~, 가볍고 좋은데요? 디자인도 예쁘고. "


연화 : (흐뭇해 하며) "다음에도 필요하면 찾아주세요! 무료로 해드릴게요!"


명한 : (반지를 끼며) "무료로요?"


연화 : (고개를 끄덕이며) "네넨 (시무룩 하며) 사실...SSS등급이 없어서 만들고 싶어도 못 만들었거든요...S등급이나 SS등급만 팔아도 돈은 꽤 벌리니..."


명한 : (감사인사를 하며) "감사합니다. 근데 은현님이 맡기신 것 부터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연화 : (잠시 생각하며) "• • • , 아...앗! 맞다! 큰일났다앗! 좀 있으면 오실텐데! (명한을 보며) 댓가로 그...은현님 못 오게 막아주세요! "


명한 : (웃으며) "알겠습니다."


명한은 은현에게 달려갔다.


명한 : (은현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은현님, 연화님이 아직 못 만드셨다고 시간좀 끌으래요. "


은현 : (웃으며) "이것 참...(명한을 보며) 음..  괜찮으시다면 제게 싸움좀 알려주실래요? "


명한 : (잠시 생각하며) "음... 근데 제 드래곤들은 모두 휴식 중인데..."


은현 : (고개를 끄덕이며) "상관없습니다. 드래곤 강화없이 한 번 싸워보고 싶어요! "


명한 : (수긍하며) "알겠습니다. 준비되시면 먼저 선빵치시죠. "


은현은 명한의 말을 듣자 미소를 짓고 천천히 자세를 잡았다.


은현은 재빠르게 명한을 향해 돌진했다. 은현의 주먹은 빠르고 정확하게 명한의 턱을 노렸지만, 명한은 몸을 살짝 돌려 공격을 피했다.


명한 : (방어 자세를 취하며 ) "정확도는 좋은데 속도가 조금 느리시군요. "


명한은 은현의 옆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손날로 은현의 어깨를 노렸다. 은현은 반사적으로 몸을 숙여 공격을 피하고, 바로 명한의 복부를 향해  공격했다.


은현 : (주먹을 휘두르며) "이건 어떤가요!"


명한은 한 손으로 은현의 주먹을 가볍게 막아냈다. 그리고 은현의 주먹을 잡고 살짝 뒤로 밀었다.


명한 : (미소를 지으며) "아까보단 좋은 속도지만, 아직 많이 느려요."


은현은 다시 자세를 고쳐 잡으며 거리를 두었다. 이번에는 돌진하지 않고, 명한의 움직임을 살피며 천천히 접근했다.


은현은 갑자기 낮게 몸을 숙이며 명한의 다리를 노려 빠르게 발을 걸었다.


명한: (웃으며 뒤로 물러나며) "좋습니다. 근데 방어도 신경 쓰셔야죠? "


명한은 중심을 잃지 않고 재빨리 한 손으로 은현의 어깨를 잡아 은현을 뒤로 밀어냈다. 밀쳐진 은현은 땅에 손을 짚어  균형을 잡았다.


은현: (숨을 몰아쉬며) "확실히,  강하시네요."


명한: (손을 풀며) "아직 많이 남았어요. 이제 저도 공격해도 되겠죠?"


명한은 빠르게 앞으로 달려가며 은현의 복부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은현은 양손으로 막았지만, 명한의 힘에 밀려 뒤로 몇 걸음 물러섰다.


은현: (웃으며) "와, 그냥 주먹이 이 정도 힘이라니..."

(다시 자세를 고쳐잡으며) "하지만 저도 쉽게 지진 않습니다!"


두 사람은 점점 더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은현은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명한을 공격했다. 명한은 물 흐르듯 쉽게 피하고 반격하는 것을 반복했다.


결국, 은현이 숨을 헐떡이며 손을 들었다.


은현 : (숨을 몰아쉬며) "하아... 제가 졌습니다. 역시..무리네요."


명한: (웃으며) "오랜만에 즐거웠습니다. (은현을 보며) 이제 갈까요? "


은현 : (고개를 끄덕이며) "네"


수정 대장간,


은현 : (연화를 보며) "이제 다 만드셨죠?"


연화 : (당당하게) "그럼요!"


은현 : (명한을 보며) "이제 영월님 데려오실래요?"


명한 : (상점가로 몸을 돌리며) "알겠습니다."


명한은 영월과 헤어지기 전 약속했던 장소로 달려갔다. 영월은 그곳에서 명한을 째려보고 있었다.


영월 : (명한을 보며) "빨리빨리 안다녀?"


명한 : (슬쩍 웃으며) "하핫.., 은현님이 대장간으로 모셔오래."


영월 : (명한을 올려다보며) "저번에 해주기로 한거."


명한 : (영월을 공주님 안기 자세로 안으며) "이거? .., 너가 디ㅡ리가 아픈것도 아니고..."


영월 : (명한을 노려보며) "왜? 누구 다리다쳤다고 공주님 안기 해줬어? 엉? "


명한 : (고개를 저으며) "내가 그러겠냐. 간다, 꽉잡아라."


그 시각 수정 대장간


연화 : (재채기를 하며) "엣취!"


은현 : (연화를 보며) "아직 감기 다 안 나았죠. "


연화 : (훌쩍거리며) "아닌데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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