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VILLAGE

  • 스토어

  • 틱톡

  • 플러스친구

  • 유튜브

  • 인스타그램

소설 게시판

  • 드래곤빌리지
  • 뽐내기 > 소설 게시판

유저 프로필 사진

<월명> 1화, 달빛수정마을

12 엔젤즈
  • 조회수150
  • 작성일2025.01.07

명한 : (데모니오를 향해 돌진하며) "{암석 장갑}"


명한의 손은 단단한 암석으로 둘러싸였다. 명한은 빠른 속도로 데모니오를 향해 돌진하기 시작했다.


데모니오는 크게 포효하며 뜨거운 열기의 수정들을 몸 주위에 감쌌다.


명한의 주먹이 불꽃의 수정과 부딪치자 불꽃의 수정은 크고 작은 파편들로 파괴되었다.


명한의 암석으로 둘러싸인 주먹은 불꽃의 수정을 연달아 부수며 데모니오에게로  다가갔다. 부서진 수정의 파편은 작은 폭발을 일으켰다.


영월 : (명한을 향해 손을 뻗으며) "방울막!"


영월이 생성한 물의 방어막은 명한을 폭발로부터 보호해주었다.


명한 : (데모니오의 바로 앞에서) "{대지의 창!}"


명한은 지면처럼 단단한 창을 한 손으로 잡고 데모니어를 공격하였다.


창끝은 불길을 가르며 데모니오의 몸에 닿았지만, 데모니오는  몸에서 뜨거운 열기를 폭발적으로 방출하며 명한의 창을 밀어냈다.


데모니오의 주위에서 타오르는 불꽃이 더욱 강력해지며, 동굴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했다. 데모니오의 붉게 빛나는 눈이 명한을 똑바로 보고 있었다.


명한 : (데모니오의 빛나는 눈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그래, 바로 그 눈빛이지! {대지의 일격!}"


명한은 주먹을 쥐며 땅바닥을 향해 강하게 내려 꽂았다.


땅바닥은 갈라졌다. 데모니오는 피하기 위해 높이 날았다. 갈라진 땅바닥 속에서는 수 많은 바위들이  솟아 올랐다.


데모니오는 이리저리 피하며 날아다니고 있었다.


데모니오는 다시 한 번 크게 포효하더니 불로 이루어진 장막으로 자신을 감쌌다.


데모니오는 그 상태에서 빠른 속도로 명한을 향해 돌진 했다.


명한 : (재빠르게 팔을 교차하며) "{대지의 방벽!}"


명한은 거대한 방벽으로 돌진하는 데모니오를 막았다.


데모니오는 튕겨져 나갔다. 데모니오는 불꽃의 수정으로 명한을 공격하였다.


명한은 단단한 주먹으로 날아오는 수정들을 파괴하였다. 


명한 : (미소를 띄며) "자, 이제 끝내볼까? {대지의 균열!}"


동굴이 흔들리며 거대하고 단단한 암석이 땅을 뚫고 솟아 올랐다. 데모니오는 암석을 파괴 하였지만, 파괴된 파편이 데모니오의 뒤로 가서 폭발 하였다.


데모니오는 바닥으로 떨어 진다.


명한 : (떨어지는 데모니오를 받으며) "잡았다. (명한의 마력을 데모니오에게 주며) 이제 나갈까? "


영월 : (명한의 말을 무시하며) "잠깐, 그 전에...(수정을 보며) 저거 수정만 가져가면 안ㄷ..."


명한 : (영월의 팔을 잡아 끌고 나가며) "우린 여기서 채광 못 한다."


영월 : (질질 끌려가며) "입찰권 얼마나 한다고...그걸 안 사냐..." 


명한 : (잠시 멈춰서 생각하며) "몰라, 가격 안 봤어."


영월 : (눈만 깜박이며) "....?"


수정 동굴 밖, 달빛수정마을 중앙 건물


명한 : (주위를 둘러보며) "밖에서 기다리신다고 했는데."


??? : (건물 입구에서 손을 흔들며) "여기입니다. 명한님, 영월님! "


영월 : (인사하며) "안녕하세요. "


은현 : (인사하며) "안녕하세요, 길장님께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아, 제 소개를 하죠. 저는 달빛수정마을의 대표 길드, 달수정 길드의 길드장 은현이라고 합니다. "


영월 : (은현을 보며) '오...잘생겼다..' (명한을 보며) "흠..."


명한 : (영월을 보며) "뭘 그렇게 기분 나쁘게 보냐"


영월 : (고개를 저으며) "애매해."


은현 : (둘을 번갈아 보며) "음, 일단 길드 건물 안으로 들어가실까요? "


영월 & 명한 : 네


달수정 길드 건물 안.


은현 : (명한을 보며) "우선, 수정 동굴에 있던 데모니오를 토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데모니오 때문에 광산 채굴에 문제가 많이 생겨서요."


명한 : (잠시 생각하며) "...죄송합니다.."


은현 :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네?  아, 혹시 명한님의 등급은 무엇인가요. 혹시 길드가 없으시면 저희 길드에..."


명한 : (고개를 저으며) "저는 SSS 등급입니다."


은현 : (실망하며) "아...그러니 데모니오를 토벌하시겠군요."


영월 : (명한을 보며) "SSS는 길드 못 들어가?"


은현: (영월을 보며) "SSS는 다른 길드들의 형평성을 위해 길드 총국 소속으로 활동합니다. (잠시 생각하다가) 영월님은 등급이...?"


영월 : (머뭇거리며) " A..등급이요."


은현 : (잠시 생각하며) "음...저희 길드는 S등급부터 받는데..."


명한 : (영월을 보며) "달수정 길드는 8대 대형길드 중 물 속성을 담당하는 길드야. 참고로 산신 길드는 여명 속성을 담당해. (은현을 보며) 사실, 오늘 달수정 길드에 온 이유는 영월의 등급을 재평가 하기 위해서 입니다.  A등급은 3년전에 등급 토너먼트로 결정한 것이여서 마력 측정 평가를 받으러 왔습니다."


은현 : (고개를 끄덕이며) "으음, 그럼 같이 가실까요? 지하에 있습니다. "


달수정 길드 지하, 마력 측정소


은현 : (손으로 가리키며) "이곳입니다. 안내원, 우선 영월님 안내부탁드립니다."


안내원 : (영월을 보고 인사하며) "네, 알겠습니다. 이쪽으로 오시죠."


은현 : (영월이 가는 것을 보며) "물 속성 S 등급이면 저희 길드에서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겁니다. (명한을 보며) 아, 길장님께서 명한님께 궁금한 것이 있다고 물어 봐달라고 하셨습니다."


명한 : (고개를 갸웃거리며) "무엇인가요?"


은현 : (명한을 보며) "차원이동 기술의 상위 호환인 '차형' 에 대해서 궁금하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저도 궁금하고요. 차형을 쓰는 분들은 SSS등급만 사용하실 수 있는 건 줄 알았는데, 화신길드의 길드장도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궁금합니다."


명한 : (잠시 고민하며) "차형이라... 음...딱히 다를건 없습니다.차원이동이란 기술의 상위호환, 즉, 더 많은 마력량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우선 차원이동을 사용하실때 더 많은 마력을 사용해서 이동 할 수 있는 거리를 최대한 늘려보시는 것부터 연습하시면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마력을 순간적으로 증폭시켜서 더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도록 연습하시면 됩니다."


은현 : (멍때리며) "오..아...에...스읍..일단 알겠습니다..."


영월 : (밝은 얼굴로 돌아오며) "나도 이제 S등급이닷! "


은현 : (미소를 지으며) "오?! 그럼, 달수정 길드에 들어오실생각이 있으신가요?"


영월 : (명한을 보며) "들어가?"


명한 : (고개를 끄덕이며) "응, 하영길드보다는 훨씬 좋을 거야."


영월 : (고개를 끄덕이며) "네, 은현님 들어갈래욤."


은현 : (빠르게 계약서를 가져오며) "자, 우선 영월님, 저희 길드에 들어오시면 어떤 혜택이 있나면 • • • 자, 그리고 주의사항 같은 경우는 • • •, 가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영월 : (눈이 반짝거리며) "오옹, 이제 나도 진짜로 보수를 받을 수 있다! 네! 좋아욤! "


은현 : (감사인사를 하며) "휴, 4년만에 물 속성 S 등급이라니...감격스럽다. (윗 층으로 올라와서 창밖을 보며) 음, 오늘은 많이 어두워 졌으니 두 분만 괜찮으시다면 저희 길드에서 주무실곳을 마련하겠습니다. 어떠신가요?"


영월 : (고개를 끄덕이며) "네네네네! 좋아요! 얼마만의 목욕이냐!"


명한 : (피식 웃으며) "네, 감사합니다."


은현 : (방으로 안내하며) "그럼 내일 조식 먹을 때 뵙겠습니다. 편히 쉬십시오. "


다음 날 아침, 길드 식당.


은현 : (서류를 건네며) "영월님, 첫 임무입니다."


영월 : (밥을 먹다말고 서류를 보며) "제 첫 임무여?"


은현 : (서류를 가리키며) "네, S등급 이상부터는 바로 상급 임무를 맡으실 수 있습니다. 음...처음이셔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명한을 보며) 명한님도 계시니깐."


명한 : (밥먹다 말고 은현을 보며) "네? 저는 안합니다..."


은현 : (고개를 저으며) "길드 총국에 속하신 분께서 길드 감시 차원에서 도와주시는 거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영월 : (고개를 갸웃거리며) "근데 이게 왜 상급..."


은현 : (근엄진지하게) "저희 길드 사람들 중에 수영이 가능한 길드원들은 휴가를 가서. 그리고 몬스터도 출현하긴 합니다."


영월 : (주춤하며) "음...정확히 무슨 임무인가욤? "


은현 : (한숨을 쉬며) "그게, 바닷속에 있는 수중 동굴에서 푸른빛의 수정이 감지 되었습니다. 근데, 깊은 바닷속에 있어서 어중간한 수영실력으로는 어렵습니다. 마침 영월님이 물 속성이시고 드래곤도 네시를 가지고 계시니 이 임무에 아주 적합해 보입니다."


영월 : (고개를 끄덕이며) "그럼...보수는...?"


은현 : (웃으며) "당연히 드려야죠. 골드는 아니고 루비로 지급됩니다. 루비로 길드 상점에서 필요한 것들을 구하실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임무 보상으로 아티팩트도 드립니다."


명한 : (놀라며) "아티팩트요?!"


은현 : (깜짝 놀라며) "ㄴ네, 이번에 푸른빛의 수정을 채굴하여 상급 장비를 만들 계획인데 임무를 맡아주신 분께도 상급 장비를 만들어 드릴려고 합니다. "


명한 : (눈이 번쩍이며) "옵션은요?"


영월 : (눈이 번쩍이며) "예쁜가요?"


은현 : (둘을 번갈아 보며) "네...예쁘기도 하고..옵션은 물속성 마력량 증가, 물 속성 공격력 증가 예상합니다."


영월 : (자리에서 일어나며) "바로 할래요! 갑시다!"


달빛 해변


영월 : (해변을 보며) "오옹, 예쁜 바다네요..."


은현 : (고개를 끄덕이며) "저희 마을의 자랑이자 유명한 명소인 달빛 해변입니다. 푸른 달빛 바다로 유명하죠. 그럼 이제 시작해주시죠!"


영월 : (심호흡을 하며) "후...시작해 볼까? "


영월은 심호흡을 하며 바다로 뛰어 들었다. 영월은 네시의 등에 타고 바다 깊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영월과 네시는 수중 동굴 앞까지 도착하였다.


네시는 수중 동굴 앞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영월은 수중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수중 동굴은 어두워서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영월은 명한에게 받은 빛의 구슬을 물방울에 넣어 동굴을 밝혔다.


동굴이 밝아지자 보이지 않던 아름답고 다채로운 수정들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동굴 깊숙히 들어가자 물이 없는 곳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영월은 은현이 준 동굴 지도를 보고 걷기 시작했다. 한 걸음 한 걸음 깊이 들어가자 날카로운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영월 : (주위를 살피며) "무슨 소리지?"


영월의 뒤에서 무언가 달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키이이이이익!"


영월 : (재빠르게 옆으로 피하며) "꺄악, 이거 뭐야!"


날카로운 은빛 비닐을 가진 인어 형태의 몬스터였다.


등지느러미가 칼날처럼 날카롭고, 새하얀 눈동자에 검고 세로 뾰족한 동공을 가졌다. 길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몬스터였다.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영월에게 접근 하였다.


영월: (주변에 물보라를 일으키며) "어우...놀래라..각오하는게 좋을 거야! {수폭!} "


영월이 물방울을 몬스터에게 던지자 폭발하였다. 몬스터는 사라졌다.


영월: (갸웃거리며) "오...뭐야, 나 세졌나? 힣"


영월은 중간중간 나오는 몬스터들을 토벌하며 푸른빛 수정에 다다랐다.


푸른빛 수정은 어두운 곳에서 홀로 빛을 내며 주변을 푸르게 하였다. 영월은 자신의 마력으로 곡괭이를 만들어서 채굴하기 시작했다.


채굴을 마치고 수중 동굴 앞에서 기다리던 네시의 등에 올라타 해변 위로 올라왔다.


영월은 수정을 은현에게 건네주었다.


은현 : (감사인사를 하며) "첫 임무 축하드립니다! 아티팩트는 만드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기다리실 동안 저희 마을에서 여러 장소를 구경하다 가시는건 어떠신지..."


영월&명한 : (고개를 끄덕이며) "네, 길드장님"

댓글0

    • 상호 : (주)하이브로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432 준앤빌딩 4층 (135-280)
    • 대표 : 원세연
    • 사업자번호 : 120-87-89784
    • 통신판매업신고 : 강남-03212호
    • Email : support@highbrow.com

    Copyright © highbrow,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