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회귀를 바라면서 이세계에 가고 싶었지만 실패해서 마왕들을 물리치기 위해 루나동아리대표소드마스터가 된 도균의 각성하고 싶은 이야기
ep.1 https://www.dragonvillage.net/novel/25842
이 소설의 등장인물은 현실과는 상관없습니다 또한 드빌홈피를 풍자하기 위해 만들어졌음을 알립니다)
김도균 중학교 2학년 14살이다
드빌갤 고닉으로도 활동히면서 루나동아리의 칼잡이이다
그의 휘황찬란하고 다사다난한 하루가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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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2(학교 )
미호가 내린 길을 따라 도균이는 쫄래쫄래 따라간다. 미호는 귀찮았지만 그냥 넘어가는 듯 했다
그들이 다니는 학교는 듭자게학교 2012년 설립된 명문 중고등학교이다 들어가는 교문의 입구는 로마시대의 콜로세움을 떠올리게 한다 아름답지만 한편으로 허물어져보이면서도 가슴 속에 웅장함이 남는 입구가 펼쳐지고 그 뒤로는 이름을 남긴 졸업생들 또는 선배님들의 동상이 새워져있다 그 길을 따라 올라가면 학교의 본관이 보이기 시작한다
반에 도착 후 도균이는 편의점 아주머니가 준 삼각김밥을 주섬주섬 꺼내든다
‘오물 오물 쩝쩝’
그때 웬일인지 미호가 먼저 도균이한테 말을 건다
“야 ”
“어.. 왜 미호야?”
“그거 또 우리 엄마가 줬지?”
“응..”
“………”
“조용히 x먹어 쩝쩝대지 말고 좀”
“미안..”
미호가 도균이에게 좋은 말을 하는것은 아니였나 보다 하지만 도균이는 속으로 미호가 먼저 말을 건네줘서 내심 기뻐했다
몇분이 자나서였을까 학생들도 전부 오기 시작했고 종소리가 울렸다 그리고 선생님이 들어왔다
“자 주목 오늘은 안내사항 2가지가 있어요”
“일단 우리 학교의 전통 동아리 창설을 해야됩니다 최소 5명이상 씩 짝을 지어서 선생님께 오세요”
“저기요 선생님 질문있어요”
한 학생이 질문을 던졌다
“음 그래 무슨 질문이니?”
“그 인원을 다 못채우면 나가리되는거에요 ㅋㅋ?”
그러자 학생들이 수근거리기 시작했다
“저 xㄲ ㅋㅋㅋ 김도균 먹이는거봐”
“이야 실력 많이 늘었네ㅋㅋㅋ”
“X꺄야 우리 도균이 친구 많아 ㅋㅋ”
“자 조용”
그 순간 학생들은 귀신 같이 조용해졌다
“그거는 선생님이 알아서 해결해줄테니 걱정안해도된다 너네들은 무엇을 정해야할지 신중히 생각을 하려구나”
“그리고 한달 후 있을 등급 시험은 7일 앞당겨졌다”
“예? 선생님 또 구라치네”
“진짜다..”
“아니 쌤 그건 누가 정하는데요”
“교장선생님이 정하셨다”
그러자 한 학생이 선을 넘는다
“쯧 학생들 의견은 듣지도 않고 틀 노인네..”
따악
맑고 경쾌한 소리가 교실에 울려퍼졌다
“교무실로 와라”
“ㅋㅋㅋ저xㄲ”
“저럴 줄 알았다”
“자 이상 1교시 수업 시간 준비 얼른 해라 떠들지 말고”
그 뒤로 선생님은 학생 한 명과 교실을 떠났다 선생님의 말을 듣고 도균이는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도균이는 무엇을 할지보다 할 사람, 친구가 없다는 사실에 깊은 고민에 빠진 것이다
도균이는 동아리는 알고있었다 듭자게학교의 오래된 전통이자 역사 그자체이다 초대 교장선생님이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업증진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친목도모를 다지는 행위자체로 변질되었다 동아리시간은 7교시 후 모든 학생들이 남아 1시간동안 학교에서 활동을 진행한다 모든 학생들이 중1때는 등급시험에 집중하고 중2때부터 동아리를 만들기 시작한다
‘진짜 누구랑 해야되지.. 누가 나 껴줄 사람을 찾아야되나..’
도균이가 깊은 고민에 빠졌을때 쯤 1교시 시작 종이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