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드빌 지도가 바뀌었다. 드빌 세계는 아직 많은 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니 가끔 이렇게 지도가 바뀔 수 있다 ㅋㅋ

그러면서 몇 가지 변경점이 생겼는데 이 글을 통해 알아보자 

먼저 예전 지도다

그리고 변경된 지도는 아래와 같다.

사실 크게 달라진 건 없다. 한 개씩 주요 정보들을 알아보자. 참고로 나침반 밑에 알리티아(ALITIA)는 드빌의 무대가 되는 행성이다. like 지구라고 생각하면 된다.

변경점 1. 전 지역 한글 지명이 밝혀졌다.

이런 애매한 지명들도 확실하게 지명이 밝혀졌다. 따라서 사람마다 지역을 다르게 부르는 일이 줄어들 듯 하다.

2. 거대 괴수( 쿠벨라, 크라켄) 이름 삭제 및 거주지 이동

개편전 지도에는 쿠벨라, 크라켄이라는 두 괴수들이 있었는데,

쿠벨라는 오른쪽으로, 

크라켄은 좀 많이 밑으로 밀려났다.. 그리고 원래 크라켄이 있던 곳에 큰 소용돌이가 보인다. 저게 뭘까?

그리고 두 명의 이름이 삭제되었다. 나중에 바뀌려는 건지 모르겠다.

3. 꿈의 세계?? 추가

유타칸 옆에 거대한 균열이 추가되었다. 바다임을 고려해보면 균열이 심상치 않은데,

아마 꿈의 세계 떡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4. 아르카 지역명 변경 (토르투가)

아르카 지역이 토르투가라는 새로운 지역명으로 변경되었다. 아마 오류였던 것 같다.

그런데 아르카는 드빌컬 4탄의 무대인데?? 없어지면 안되는 지역이지 않을까?

어 사실 아르카 대륙의 정체는 카피테 대륙에 있던 거대한 나무 위였다고 한다 ㅋㅋㅋㅋ

아르카는 하늘에 떠있는 부유 대륙이었던 것! 

그래서인지 드빌컬에서는 하늘왕국의 돌풍을 통과해 아르카의 일부분을 체험할 수 있다.

같은 하늘 위라서 그런 것이었다.

보면 알겠지만 아르카는 드빌에서 상당히 밀어주는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추후 드1에도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미 몇몇 아르카 드래곤은 드1에 추가되기도 했다.

나온 김에 아르카 대륙에 대해서 알아보자.

아르카 

오랜 세월 동안 생명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상태가 유지되어 있다는 신비의 땅으로,

거의 미지의 세계였다가 주인공에 의해 발견된 곳이라 보면 된다.

여기에는 아스티 짭인 아르카 아스티

아르카 엔젤 드래곤들이 존재하는 꿈과 희망의 땅이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가 않은데,, 

이번에는 아르카 대륙에 숨겨진 비밀들과 뒷 설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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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 스토리 1장.        카스티그와 심판드래곤

아르카 대륙은 과거 부유대륙이었으나 내분으로 인해 멸망한 뒤 힘을 잃고 땅으로 추락하였다.

이에 카스티그라는 드래곤이 등장하여 아르카 대륙을 다시 일으키려고 시도한다.

"완벽하게 순수한 존재만이 이 대륙에 존재한다면, 우리는 도약하리라. 이것만이 아르카를 구원할 유일한 길이다."

카스티그는 자신만의 기준으로 순수한 존재를 가려 모으는 여정을 떠나는데, 여기에 동참한 두 마리의 드래곤이 있었다.

심판자 클리드와 테미즈로, 이 두마리는 카스티그가 판단한 죄의 무게가 클 경우 심판 또는 징벌을 내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드1 유저에게 익숙한 천상의 문지기 루드라는 사실 아르카의 수호자다. 카스티그가 심판하지 않은 자의 침입을 막는다.

이들을 필두로 카스티그를 따르는 많은 심판자들이 생겨나게 되는데, 이들을 심판 드래곤이라고 한다.

2장.        타락

심판드래곤들은 깨끗한 드래곤들을 아르카에 모아 새로운 지상낙원을 건설한다. 그러나 깨끗함에 대한 집착은 점점 뒤틀려 이상한 차별을 낳게된다.

바로 드래곤의 혈통, 형태, 유형에 따라 신분 차등제를 도입하기 시작한 것이다.

고귀한 천계의 피를 이어받았다고 주장하는 심판드래곤들은 귀족 대우를 받고, 외모가 흉측한 드래곤들은 천민계급이 된 것이다.

이에 반기를 든 것이 에스펠이라고 하는 희망드래곤으로, 심판드래곤에 맞서 차별 철폐를 주장하다 날개가 불태워지는 형벌에 처해진다.

<에스펠> “천계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것을 내세우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가! 천계의 피를 이어받은 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차이가 무엇인가!”

에스펠은 형벌 이후에도 여전히 살아남아 평등을 주장하고 다니며,

밑으로 “죄인의 아들”이라 불리는 세밀라와 아세르라는 드래곤을 제자로 두고 활동중이다.

얘네들은 거의 현상금 붙은 반란군이라 보면 된다.

    3. 슬루하&천사 드래곤

이제 드디어 아르카의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바로 슬루하다.

"영원한 젊음, 선함, 순결함... 이 모든 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우리는 악한 존재가 되는가? 단 한 번의 실수로 우리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인가?"

이 녀석은 대사에서 보듯이 철학자 스타일인데, 천계의 질서에 의문을 품은 최초의 천사드래곤이라고 보면 된다.

얘는 기존 체계를 부정하고 아르카의 죄인 드래곤들의 도주를 도와주게 되는데, 

이게 걸려서 징벌대에 올라 돌로 변하는 형벌을 당한다.

이때 슬루하의 오랜 친구인 루시르가 결백을 주장하다 날개가 잘리는 형벌을 맞게 된다.

이를 지켜보던 드래곤이 존재했으니..

바로 위에 나왔던 희망드래곤<에스펠>과

대천사 드래곤이자 아르카 1짱, 신과 같은 존재인 세라핌이다.

이 세라핌은 슬루하를 선의의 드래곤이라 지칭하며 새 삶을 내려주신다.

다시 태어난 슬루하는 그렇게 선과 악을 넘어 더 넓게 세상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슬루하의 친구였던 루시르는 희망드래곤 에스펠과 함께하며 희망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아르카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4.결말

심판 드래곤 중 한명인 클리드는 슬루하 사건 이후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다.

“선의의 드래곤에게서 죄를 품은 자의 향기가 나다니?  아직 밝혀내야 할 진실이 남아있음을, 클리드는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진실이 무엇인지 반드시 알아내리라 다짐했다.”

여기서 일단 아르하 스토리는 마무리 된다.

보다시피 에스펠 이후 체제에 대항하는 많은 드래곤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독재자 카스티그의 오른팔이었던 클리드마저 의문을 품으며 아르카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 같은 암시를 남긴다.

시나리오로 나온다면 여기에 주인공이 가세하여 아르카의 체재를 몰아내고

다시 평등을 가져다주는 그런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여기까지 아르카 스토리 정리 및 드빌컬 지도 정리였다.

봐줘서 고맙고 해석의 여지가 많은 스토리라 혹시 틀렸다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면 지적부탁한다. 

tmi 1) 이번에 다룬 아르카는 드빌컬 4, 5탄의 무대이다.

4탄

카스티그-아르카의 독재자

클리드&테미즈- 심판 드래곤. 클리드는 카스티그에 의문을 품음

슬루하-징벌을 받아 돌이 되었으나 세라핌에게 부활한 선의의 드래곤

에스펠(희망의 드래곤, 스승 포지션) , 아세르, 세밀라 (에스펠 따르는 부하) + 루시르 (슬루하 친구)

tmi 2) 이번에 드빌컬에서 하늘왕국 스토리가 나왔다. 그런 김에 하늘 왕국 스토리도 간단히 살펴보자.

도와준다는데 독설날리는 인성 말아먹은 나쁜 왕녀

그와중에 호위기사라는 애는 왕녀 좋아함 ㅋㅋㅋ

저런 인성 파탄자를 좋아한다고??

정말 망한 스토리가 아닐 수 없다.

하여간 드빌컬에도 루나 왕녀가 나왔는데,

????????????????

 헥토르<<<<<<<<<<-안목 쩌는 놈, 이 시대 최고의 순정남

다시보니 맞는 말이다. 게을러서 죄송합니다

"왕국을 신경쓰는 참된 군주"

대 황 루 나

(드빌컬 도감북에 관계도가 추가되었는데 언젠가 해석글 올리겠다

이미 사신 분이라면 아래부터 쭉 정독하면 도감북 70%는 이해되십니다

드빌 카드코드 1탄:  https://www.dragonvillage.net/tip/41706

드빌 카드코드 2탄:https://www.dragonvillage.net/tip/41708

드빌컬 카드 3탄 https://www.dragonvillage.net/tip/41916

레무리아편:  https://www.dragonvillage.net/tip/41928

순환의 서 편 :https://www.dragonvillage.net/tip/42025

#추억으로 돌아보는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