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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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는 사람을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맞춤법에 대해 설명하려고 해~
오늘, 우리 함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지 않을래??
한꺼번에 많이 설명하면 머리 아플 테니 기본적인 것만 알려주려고 해.
대신 이것만은 꼭 기억해 줘야 한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 볼게.
첫 번째는 '안' '않'에 대한 맞춤법이야
부정문을 쓸 때 많이 들어가는 것들이지..
그래서 많이 쓰이긴 하지만, 헷갈려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
솔직히, 이 맞춤법을 모르는 사람들은 모두 잼민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
중학생인데도 아직 모른다면 인생을 되돌아봤으면 해.
'안' 은 '아니' 의 줄임말이고, '않'은 '아니하'의 줄임말이야! 그러니까 '않'의 'ㅎ' 은 '하다'의 '하'가 줄어든 모양이지.
아직 이해가 안 된 친구들을 위해 다른 방법으로 설명해 볼게.
모두 품사는 알고 있지??
'안' 은 부사야.. 그러니 동사나 형용사 앞에 쓸 때는 '안'을 쓰면 되고, 동사나 형용사 뒤에 쓸 때는 '않'을 쓰면 돼.
두 번째는 '되' '돼'에 대한 맞춤법이야
이것들도 수동 문장을 사용할 때 사용되는 것으로 많이 쓰이지.
'되'는 그냥 '되'고, '돼'는 '되어'의 줄임말이야. 그러니까 '되'와 '돼'가 헷갈릴 때는 '되어'를 넣어서 말이 되면 '돼'로 쓰고, 그렇지 않으면 '되'로 쓰면 돼.
혹시 '되'와 '돼'를 '하'와 '해'를 가지고 '되'와 '돼'를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니??
'되'가 맞는지 '돼'가 맞는지 잘 모르겠으면 '하'나 '해'를 넣어보면 돼. 헷갈리는 곳에 '하'를 넣어야 말이 되면 '되'를, '해' 를 넣어야 말이 되면 '돼'를 넣으면 되지.
세 번째는 '웬' 과 '왠' 이야
이건 앞서 말했던 것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쓰이지
아까 품사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했지?
'어찌 된’의 뜻을 나타내는 관형사는 ‘웬’ 이야!
'웬' 이 사용되는 예로는
'웬일이야' '웬만하면' 등이 있어
'왠'은 '왜인지'의 줄임말이야!
대표적인 예로는 '왠지'가 있지
'웬'과 '왠'이 헷갈릴 때에는 '왠지' 빼고는 다 '웬'으로 쓰면 될 것 같아!
네 번째는 '데' '대'야
이건 위에 있는 것들 보단 더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알아보면 어렵지 않아.
'-데'는 너가 직접 경험한 사실을 보고하듯이 쓰이는 말로 '-더라'와 같은 의미야!'-대'는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쓰이지.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완전히 반대되는 상황에 사용하니 주의해~
다섯 번째는 '같' '갖'이야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같다'와 '갖다'로 바꿔볼게.
'같다'는 모양 등이 같다는 의미로 형용사에 속해.
하지만 '갖다'는 '가지다'라는 동사에서 모음 'ㅣ'가 탈락된 것이지
이걸 많이 틀릴 줄을 몰랐는데 실망인걸..
드래곤 '갖'고 싶어 하다가 말 잘못해서 뿔 달리고 꼬리 달려서 드래곤 '같'아질 수 있어.
잘못하면 뜻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으니 이것도 주의해~
마지막으로 '든지' '던지'의 차이를 말하며 마치도록 할게.
나열된 동작이나 상태, 대상들 중에서 어느 것이든 선택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연결어미가 바로 '든지'야.
즉, 선택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이걸 하든지 말든지'라는 문장에 바로 '든지'가 들어가
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과 관련시키는 데 쓰는 어미가 '던지' 야
'시험이 얼마나 어려웠던지 기억해' 이런 문장에서 쓰이지..
팁게에 있는 다른 게시물들 보면 '드빌'이라는 게임 내에서 밖에 도움이 안 돼..
하지만, 이런 맞춤법만 알아놔도 여러 면에서 도움이 많이 되지~
친구들이 틀린 맞춤법 지적해주는게 얼마나 재밌어? ㅋㅋ
맞춤법 모르는 친구들이 꽤 있던데, 꼭 이 글 읽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
긴 팁글 읽어줘서 고마워~ 추천도 잊지 말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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