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내- 순우리말로 저녁나절의 어스름한 기운을 뜻한다. 구미호를 컨셉으로 잡았으며, 어둠속성이다. 평소에는 반쯤 감긴
나른한 눈을 하고 있지만, 공격시 눈을 뜬다. 크리티컬 사용시 주위에 검푸른 색 여우구슬이 생겨나 날린다. 각성기
는 각종의 유령형체를 한 푸른 것들이 상대를 휘감아 공격한다. 커 갈수록 꼬리의 수가 3,6,9로 늘어난다.
주위의 모든 일에 무관심 하나(라고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주목받는 것을 좋아한다), 하나뿐인 가족인 사나래의
일에는 매우 적극적이다. 신장이 크고 길지만 매우 마른 체형으로, 빠르고 날카로운 공격을 날린다.
여담이지만, 이내의 발톱이 붉은 핏빛으로 물든 이유는 적의 심장을 꿰뚫어 죽이는 버릇이 있어서라고 전해진다.
(어둠속성에 공격형 / 발견장소- 희박한 확률로 세계수)
사나래- 순우리말로 천사의 날개를 뜻한다. 이내가 알이었을 때 부터 돌봐 준 닭이다. 사나래가 이내를 발견한 것은, 평소
와 같이 날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세계수에서 몸을 날리던 중, 발을 헛딪여 굴러 들어간 으슥한 굴에서이다.
자주 다른 드래곤들에게 먹이감이 될뻔 하는 위험천만한 삶을 즐기고 있지만, 그 놀이는 이내가 성체가 된 후로는
다시는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항상 이내의 머리 위에 앉아있다. 그 이유는 좀 더 하늘에 가까워지기 위함이
다. 한 가지 더, 이내는 해츨링이 되기 전까지는 사나래처럼 자신도 닭인줄 알았다고 한다.
-지금까지 길디 긴 설명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미지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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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방용.......
다행스럽게도, 쉽게쉽게 그려진 아주 착한 아이입니다.
색칠은.... 만약에, 아주 만약에 당첨되면 일러팀에서 알아서 잘 해 주겠죠.
성체는 포스가 넘쳐흐르는데 나머지는 아닌 것 같네요. 근데, 사실....
성체 그리기가 제일 쉬웠어요....!
+ 언니가 디자인과 감독을 해 주셨고, 그림은 제가 그렸네요.
추천 좀 꾸~욱!! 누르고 가셔요.
누르는 데에는 3초도 안 걸리지만, 저한테는 매우 큰 힘이 됩니다.